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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영화, 한반도. 기대치 대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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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가 언론에 공개된 후 어떤 반응이 나올까 싶어서 즐겨가는 DVDPrime과 기사 및 몇몇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기대감이 조금이라도 있던 영화는, 평론가와 일부 관객의 혹평이 있더라도 한번 보고 이야기 해보자라는 생각이 있어서 기대치를 낮추고 보게 되는데요. 이번 한반도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관람을 포기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96억원의 순제작비와 강우석 감독, CJ 엔터테인먼트의 배급, 안성기, 문성근, 조재현, 차인표, 강신일, 김상중, 강수연, 백일섭, 최종원의 배우들 이름이 무색하게 아주 냉정한 혹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반일감정에 덧붙인 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인거 같네요.
어느정도 스토리가 뒷받침이 되고 스릴러적인 요소가 부합되어 팽팽한 긴장감과 통쾌한 결말을 예상했었는데, 역사 교과서적인 설교와 진부한 상상만이 가득한 영화가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런 연출에 밀려서 배우들의 연기도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된거 같구요.

어느정도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런 혹평들을 보니 영화를 보고싶은 욕구가 끝도없이 하락했습니다. 어디서 공짜 예매권이 생겨서 보게 된다면 모를까, 돈 내고는 보고 싶지가 않아지네요.;

아무래도, 7월 27일에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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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 글에 남겨진 댓글
ls (2006.06.27 18:34) Korea (South) 댓글에 댓글 달기 수정,삭제
실미도도 좀 그런 면이 있었는데, 한반도에서는 아주 대놓고 그러는 것 같네요. -ㅅ-;;
정타임 (2006.06.27 22:02) Korea (South) 수정,삭제
공공의 적2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요, 한반도는 아쉬운 대작으로 남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피아노못치는고양이 (2006.06.28 05:54) Korea (South) 댓글에 댓글 달기 수정,삭제
강우석 영화의 느낌은 뭐랄까 80년대의 감수성인 것 같더군요.
정타임 (2006.06.28 11:43) Korea (South) 수정,삭제
어느정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춰서 만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배달의 기수가 떠오르는 한반도가 어떤 결과를 맞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FineApple (2006.06.28 10:33) Korea (South) 댓글에 댓글 달기 수정,삭제
강우석의 전성기는 '투캅스'까지. -.,-
정타임 (2006.06.28 11:43) Korea (South) 수정,삭제
ㅎㅎ 투캅스는 너무 오래전 영화아닌가요. ^^;
오징어 (2006.07.05 09:11) United States 댓글에 댓글 달기 수정,삭제
우리나라에 사우스파크 같은 풍자적 유머가 살아있었다면 (또는 가능 하다면) 이런 감히 영화가 얼굴을 처들고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아예 대한민국 국민 정서의 수준을 모독하는 영화라고 봅니다. 대중의 수준이 모욕을 당해도 싸긴 하지만요.
정타임 (2006.07.05 11:14) Korea (South) 수정,삭제
일반적인 반응은 위의 기사처럼 나오는데, 영화 홍보사의 보도는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라고 보도자료를 뿌리더라구요. 과연, 어떤 수준의 영화인지, 어떤 성적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보혜 (2007.06.19 02:03) Korea (South) 댓글에 댓글 달기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반도 블로그 감상평을 검색하다 오게된 사람입니다^^

전 어떤 사정으로...이제서야 한반도를 보았는데요
사실 그렇게 일관되게 혹독한 평들이 이해되질 않습니다;;
물론 전 괴물도 재밌게 본 관객입니다만....

아무튼 글을 남기고 가고 싶어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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